이마트, 대형마트 최초 '갭' 초대전 진행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9.06.24 13:27
신세계 이마트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이마트 월계점 1층 햇빛광장에서 갭(Gap)과 갭 키즈(Gap Kids) 초대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갭은 신세계 계열사인 신세계인터내셔널이 수입, 판매하는 미국 캐주얼 브랜드로 대형마트에 갭 초대전이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는 이번 갭 브랜드전에서 2009년 봄·여름(S/S) 제품을 포함해 2008년 이월상품 1만5000점, 총 4억원 어치 물량을 정상가 대비 최고 30~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박시용 이마트 패션 담당 바이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백화점 인기 브랜드를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쇼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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