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충격과 비탄, 수사는 종료"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09.05.23 12:37
법무부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충격과 비탄을 금할 수 없으며 노 전 대통령 관련 수사는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하여'라는 자료를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갑작스레 서거하시게 된 점에 대하여 충격과 비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망원인과 경위에 대해서는 검찰과 경찰에서 조사 중에 있으며, 신속히 규명하여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법무부는 또 "현재 진행 중인 노 전 대통령에 관한 수사는 종료될 것으로 압니다. 삼가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이날 오전 11시 임채진 검찰총장을 비롯한 검찰 수뇌부 인사들이 참석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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