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공장, 직장여성에 인기있는 쇼핑몰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9.02.11 19:56
바쁜 일상생활을 보내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전문 쇼핑몰이 인기다.

지난 2005년에 카페24(www.cafe24.com) 쇼핑몰 솔루션을 통해 자리잡은 ‘설탕공장’(www.sultang.co.kr)의 주고객은 20대 후반∼30대 후반의 여성이다. 주로 직장여성과 젊은 주부들인데, 감추고 싶은 곳은 가리면서도 활동적인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 40~50대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20% 정도다. 나이에 상관없이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제품을 갖췄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고 독특한 감각을 담은 스타일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설탕공장도 처음에는 할리우드 스타나 패션아이콘에서 볼 수 있는 유행 아이템이 주력 상품이었다. 고객의 방문은 꾸준했다. 하지만 설탕공장 만의 스타일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주효했다.
이숙진 팀장은 “지난해부터 설탕공장 만의 스타일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며 “고객의 선호 스타일을 분석했고 ‘아가’나 ‘꼬꼬마’ 등의 컨셉트로 상품을 제공해 고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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