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월 국내 휴대폰시장에서 72만대를 판매, 시장점유율 48%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달 47만5000대에 비해 24만5000대 늘어난 수치다.
1월 국내 휴대폰시장 규모는 150만대로 전달 109만6000대에 비해 40만4000대 가량 늘어난 것으로 삼성전자는 추산했다.
‘햅틱2’와 ‘스타일보고서’가 각각 누적판매량 40만대와 35만대를 돌파하는 등 풀터치폰 계열 모델들이 판매호조를 보였다.
또한 국내 최고가 휴대폰인 ‘T옴니아’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1월말까지 4만대 개통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 ‘에나멜’과 ‘메탈슬림’이 각각 누적판매량 9만대와 8만대를 기록하는 등 보급형 모델도 꾸준한 판매세를 보였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