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햅틱UI' MP3 해외서 잇단 수상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09.01.11 12:42
삼성전자의 햅틱 UI를 탑재한 전략 MP3플레이어 'YP-P3'가 출시 전부터 해외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제 블루투스 기술협의체인 '블루투스 SIG'는 미국에서 9일(한국시간 10일) 삼성전자 'P3'가 뮤직 카테고리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블루투스 SIG는 지난 2006년부터 CES에 출품된 제품들 중에 블루투스를 탑재한 여러 제품의 성능과 사용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 제품을 매년 발표해왔다.

'P3'는 휴대폰과 연동해 음악 감상 중에도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는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과 다른 휴대폰이나 MP3 플레이어와 전화번호부, 사진 등의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블루투스 파일교환 기능이 가능하다.

또 두 개의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을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는 1명을 포함해 최대 3명까지 음악과 동영상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블루투스2.1+EDR을 적용해 25m의 가용거리를 자랑한다.


특히, 이번 'P3'의 최고 제품 선정은 작년 'P2'의 대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삼성전자 'P3'는 2009 CES 혁신상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삼성전자 MP3사업팀장 최영규 상무는 "블루투스 최고 제품 2년 연속 수상과 CES 혁신상 수상은 삼성 MP3 플레이어의 우수성이 입증된 증거"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 사용 편의성을 적용해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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