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입은 라이온 킹과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한나라당 한미관계특위 방미단 일원으로 미국을 방문했던 정몽준 최고위원,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이 지금 남의 얘기를 들어줄 여지는 많지 않는 만큼 한미가 대북 문제 등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하는 게 좋겠다"며 소감을 밝히며.
◈"개혁에 걸림돌이 된다면 회장부터 개혁하겠다."=최원병 농협중앙회장, 8일 농협대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회장의 기득권을 포함한 기존 개혁안을 백지 상태에서 재검토하고, 잘못된 관행과 규정을 과감히 청산하겠다고 밝히며.
◈"정치문화는 땅 위에 난 길과 같다."=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8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백봉 신사상 시상식에서 "땅 위에 원래 길이 없었지만 사람들이 많이 가게 되면 그게 바로 길이 되듯이, 우리 정치도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정치인이 많을수록 그것이 바로 정치의 길이 되고 우리 정치문화로 정착될 것"이라고 대상 수상 소감을 밝히며.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