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워치에 따르면 포데스타 위원장은 11일 "저탄소 에너지 정책을 비롯해 경기부양 정책의 의회 통과 등 오바마 당선인이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문제는 경제"라고 밝혔다.
그는 "정권인수팀은 G20의 정상 회담 전까지 부시 정부의 정책과 포지션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현재 미국의 대통령은 한 명이기 때문에 G20 회의에 오바마 당선인이 참석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판단은 바뀌지 않았다며 불참 의사를 또 밝혔다.
새 정부 인선과 관련해서는 "오바마 당선자가 인선 작업을 직접 이끌고 있으며 공화당 출신이나 정당 소속이 없는 인사 등을 두루 후보에 올려 놓고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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