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유상증자로 자본확충

머니투데이 김성호 MTN 기자 | 2008.10.29 10:28

지급여력비율 200%로 높이고 재무건전성 강화해 영업경쟁력 확보

미래에셋생명이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확충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이 보험사의 재무건정성 강화를 요구하고 있는데다,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이달 중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며, 조만간 증자규모 등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미래에셋생명이 증자에 나서는 것은 재무건전성과 영업활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유상증자에는 대주주인 미래에셋캐피탈이 60%정도 증자에 참여하는 등 구주주 참여방식이 될 전망이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9월말 현재 지급여력비율은 164%로, 이번 증자를 통해 지급여력비율을 200%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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