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금융 자회사가 일반 손자회사를 갖는 것은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백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위 국감에 참석, 이정희 민주노동당과의 질의, 응답 과정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금융위와 공정위는 금산분리를 완화해야 한다는 정책의 큰 방향에 동의하면서 구체적인 법을 어떻게 개정할 것인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백 위원장은 항공사의 유류할증료 산정 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살핀 후 소비자 피해가 있다면 국토해양부와 함께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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