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조은석)는 이날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부검은 강남 성모병원에서 실시될 예정이고 병원 측이 준비되는 대로 이르면 오늘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원과 검찰의 이같은 신속한 결정은 최씨 사건이 국민적 관심사인 만큼 사인 규명 등에 잡음을 남기지 않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오전 검찰은 최씨의 사망 현장에 검사와 수사관을 직접 보냈고 서울 서초경찰서를 관할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은석)가 사건을 지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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