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남편 조성민, 故최진실 빈소 찾아

최문정 기자 | 2008.10.02 14:14
故 최진실의 전 남편 조성민이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조성민은 2일 오후 1시55분께 서울 삼성의료원에 마련된 고 최진실의 빈소를 방문했다. 조성민은 이날 오전 고 최진실의 비보를 접한 뒤 최진실의 자택을 방문한데 이어 오후에는 빈소를 찾았다. 조성민은 굳은 표정으로 최진실의 빈소로 들어갔다.

야구 스타 출신인 조성민은 지난 2000년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연기자 최진실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들은 지난 2002년 말 파국을 맞았다.


한편 고 최진실은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자살로 추정하고 조사를 진행중이다. 고 최진실은 사망 전 정선희의 남편인 고 안재환과 관련해 '25억원 사채설'이라는 악성 루머에 휩싸여 괴로운 나날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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