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업계 "추석연휴 24시간 긴급출동 대기"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8.09.12 11:08

본격적으로 시작된 추석연휴, 운전자들은 언제 닥칠지 모르는 비상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대부분 각 개인별로 보험을 들고 있지만, 각 사별 24시간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

국내 완성차 뿐 아니라 수입차 업체들도 오너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국 18개 공식 서비스 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차량의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운전이 불가능 할 경우, 기타 여러 이상 현상이 발생했을 경우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신차출고 후 3년 이내 차량에 한해 서비스 출장비는 무료다.

혼다코리아는 차량구입 후 총 주행 거리가 6만km 이내인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를 실시하고 있다.
견인(50km까지 무상), 배터리 충전, 펑크 타이어 교환, 비상 급유(10리터 무상)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BMW는 긴급출동서비스를 통해 가장 가까운 BMW 서비스센터에 견인했으나 수리시간상 바로 출고가 불가능한 경우 목적지까지 택시, 기차 또는 항공 요금을 지원한다. 부득이하게 현지에서 숙박까지 해야 할 때는 호텔비용도 지원해준다.


또 고객이 수리가 완료된 차량을 픽업하기 위해 서비스센터까지 이동하는 교통비용을 지원해주고, 해당 서비스센터가 주소지와 100km이상의 원거리일 경우 가장 가까운 BMW 서비스센터로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렉서스는 구입일 기준 2년 내 차량들을 대상으로 24시간 긴급출동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내용은 배터리 충전, 50km이내 무상 견인, 비상급유 등이다.

푸조는 24시간 출동 서비스를 통한 차량 견인, 배터리 교환 등 기본적인 사후 관리에서 대체 교통편과 숙박시설 연계까지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그 자리에서 제공하는 '어시스턴스' 제도를 운영 중이다. 주행거리 3년 6만km이내의 차량은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인피니티는 `토털 오너십 익스피리언스(TOE)' 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차량구입 후 4년 또는 10만km 이내에서 24시간 긴급 견인, 타이어 교체, 비상 시동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신차 보증기간 내 서비스 센터에 입고 후 차량 수리가 24시간 이상 소요될 경우 `무상 대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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