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 사토시 대마초 파문…집단 성관계 의혹도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08.07.28 12:57
↑ '주간 겐다이'의 보도내용

일본 열도가 마약 섹스스캔들에 빠졌다. 일본 인기그룹 아라시(嵐)의 리더 오노 사토시(大野智.29)가 대마초 흡연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28일자 '주간 겐다이(現代)'는 오노가 도쿄 시부야의 가라오케 주점에서 대마초를 흡입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당시 오노와 자리를 함께 했던 여성의 증언과 환각상태에 빠져있는 장면이 사진으로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또 사진 속 오노는 눈이 풀린 채 여성 2명과 껴안고 있어 집단 성관계 주장까지 나오기도 했다.

오노는 그 동안 깨끗한 사생활로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한국 TV드라마 '마왕'의 일본판 리메이크 작품에 주연을 맡아 출연 중이었다.


보도는 오노가 이번 사건과 관련 경찰 수사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찰은 "사진까지 분명히 있기 때문에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수사결과에 따라 체포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 사건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 아라시는 물론 일본 대표적 아이돌 연예소속사인 자니스도 흔들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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