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덕 "5년후엔 친박연대 꿈 이루겠다"

대구=조홍래 기자 | 2008.04.09 22:42
홍사덕(대구 서구) 친박연대 후보는 9일 "5년 후 친박연대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민과 발맞춰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저녁 당선이 확정되자 선거사무소에 나와 "대구 서구를 죽음의 자리로 생각하고 내려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곳에 내려오며 두개의 깃발을 들고 왔다"며 "첫번째 깃발은 신의를 지키지 않는 사람은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깃발"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총선을 "신의가 지켜지는 정치가 국민에 지지를 받는다는 사실이 각인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홍 후보는 "다른 하나의 깃발은 5년뒤 친박연대의 꿈이 달성돼야 한다는 것"이라며 차기 대선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지원할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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