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이규택 탈당 "부모 잃은 고아심정"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08.03.17 11:35 "친박 무소속 연대로 출마" 한나라당 4.9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이규택 전 최고위원(경기 이천·여주)이 17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었다. '친박(박근혜)'으로 분류되는 이 의원은 공천 탈락 친박 의원들의 무소속 연대인 '미래한국연대'를 통해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년 헌신했던 한나라당을 떠나는 심정은 부모를 잃은 고아가 된 것처럼 처절하고 비통하여 차마 말을 잇지 못하겠다"고 말하는 대목에서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박근혜와 모세, 그리고 광야이규택 "창당·무소속연대 등 백지에서 검토"한나라 공천완료··현역 물갈이율 38.5%김무성 "박근혜, 탈당하진 않을 것"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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