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투자증권사와 보험사를 인수한 푸르덴셜은 이같은 트렌드 덕에 만족할만한 경영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이같은 포트폴리오 변화의 여지가 많이 남아 있다는 점이 한국시장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 시장이 단기 급등에 따른 후유증과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급락하고 있지만 세계 어느지역보다 역동성을 갖추고 있으며 유망한 투자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인수합병을 통한 사업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연준이 전날 발표한 2000억달러의 유동성 공급 방침에 대해 그는 연준의 이같은 조치가 시장상황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관련, 푸르덴셜은 이날 발표한 경제전망 자료에서 연준이 이달중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추가 인하한뒤 2분기중 다시 0.50%포인트를 추가로 인하할 것이라고예상했다.
존 프라빈 수석 투자전략가는 미국의 경기는 크게 둔화되고 주택경기침체 역시 심화될 것이지만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은 1분기중 0~0.5%를 기록, 경기침체(Recession)국면에 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유럽중앙은행(ECB) 역시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해 당장 금리를 인하하지는 않겠지만 2분기 후반이나 3분기 초에는 금리인하를 실시하고, 영란은행(BOE)와 일본중앙은행(BOJ)도 금리인하 대열에 동참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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