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는 하락세로..달러 반등 영향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3.11 23:10
뉴욕 증시와 달러화가 급반등세로 전환한 반면 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11일 뉴욕 상품 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은 오전 9시51분 현재 배럴당 107.60달러에 거래됐다. 한때 109.72달러까지 올랐으나 차익매물 등으로 급하게 후퇴했다.

연준(FRB)이 2000억달러 규모의 새로운 유동성 공급 방침을 밝히자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섰고 이는 원유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약달러에 기반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원유 등 상품시장에 베팅하던 흐름이 약화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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