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하나로' 규제수위 바뀔까

송정렬 기자 | 2008.02.17 18:10

20일 정통통신정책심위 최종 결정 앞두고 치열한 막판 공방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에 대해 지난 15일 조건부 허용을 결정함에 따라 국내 통신시장에 일대 변혁이 일어나게 됐다.

무선쪽 거인인 SK텔레콤이 유선쪽 2인자(하나로)를 거느리고, 유선쪽 거인인 KT가 무선쪽 2인자(KTF)를 거느리는 두마리 `통신공룡' 시대가 확정된 것이다. LG그룹이 LG텔레콤-LG데이콤-LG파워콤 등 이른바 `통신 3콤'을 내세워 힘겹게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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