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마지막날 주식형펀드로 들어온 신규자금은 1조6079억원으로, 마지막까지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3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주식형펀드 설정잔액은 116조3515억원으로 전체 설정잔액의 39%를 차지했다. 혼합형과 채권형은 12월들어 설정액이 빠지면서 각각 44조6601억원(주식+채권), 40조8604억원(단기+장기)을 기록했다.
순수 국내주식형펀드 설정잔액은 66조4659억원으로 전일대비 1조2805억원이 증가했으며, 해외주식형은 49조8856억원으로 3284억원이 늘어났다. 반면 역외펀드의 경우 주식형 설정잔액이 10조5052억원으로 전일대비 9138억원이 감소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해외투자형에선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와 신한BNP봉쥬르그레이트이머징',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1', '미래에셋브릭스업종대표주식형자 1C-A'의 설정잔액이 증가했고, '피델리티차이나종류형주식-자(A)'와 '봉쥬르차이나주식2종류I', '템플턴글로벌주식-자(A)'의 설정잔액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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