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이니치 신문은 27일, 소니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둔 채 새로운 LCD 제조업체와의 제휴를 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바치 료지 소니 사장은 마이니치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CD TV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패널 확보를 위해 더 많은 파트너가 필요하다"며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니는 현재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합작사를 설립해 LCD TV를 생산하고 있다.
앞서 LG필립스 LCD도 이번달 초 대만의 한스타 디스플레이로부터 모니터 패널을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