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세계 사회적 책임활동 한눈에

머니투데이 김용관 기자 | 2007.11.26 11:26

국내 최초로 ‘글로벌 CSR 웹사이트’ 오픈

현대자동차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의 일환으로 ‘글로벌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웹사이트(csr.hyundai-motor.com)’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CSR 웹사이트’는 국내 기업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제·사회·환경 책임과 역할에 대한 모든 활동을 총망라하고 있다고 사측은 밝혔다.

현대차는 매월 지속적인 글로벌 CSR 현황을 업데이트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의 발굴, 의견을 공유할 수 있게 돼 한 차원 높은 사회적 책임활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CSR 웹사이트 구축을 계기로 현대차는 전세계 사업장간의 사회적 책임활동의 현황과 계획 등을 하나로 묶는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CSR 웹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세잎클로버 찾기’와 ‘함께 움직이는 세상 UCC 공모전’이벤트를 실시한다.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현대차 CSR 웹사이트에서 각각 접수한다.


‘세잎클로버 찾기’는 세이브더칠드런,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만 18세 이하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원 들어주기 행사로, 소원 들어주기 외에도 2박3일 희망캠프도 열 계획이다.

총 1000만원 상금이 주어질 ‘UCC 공모전’은 관심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함께 움직이는 세상’과 어울리는 UCC 창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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