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준 태운 항공기 인천공항 도착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 2007.11.16 18:13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있는 BBK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 전 BBK 대표를 태운 아시아나항공 OZ201편 항공기가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OZ201편은 당초 예정 시각보다 23분쯤 빠른 이날 오후 6시7분께 인천공항 활주로에 착륙했으며, 현재 승객들을 비행기에서 내리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김씨는 비행기에서 내린 뒤 통상적인 입국 절차를 거치지 않고 검찰 직원들과 함께 호송차를 타고 서울중앙지검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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