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통한 포스코 매집 '눈에 띄네'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7.09.06 13:42

2달간 4500억 순매수…주가 30% 올라

미래에셋 창구를 톨한 포스코 매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6일 오후 1시33분 현재 포스코의 매수창구 1위는 미래에셋증권으로 3만5301주가 집중되고 있다.

매도주식수는 7713주로 순매수는 2만7603주다. 미래에셋청구를 통한 순매수는 지난달 28일부터 8일째 지속되고 있다.

미래에셋창구를 통한 포스코 매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지난 7월 5일. 이때부터 이날까지 미래에셋창구를 통해 순매도를 기록한 날은 단 5일에 불과하다. 종가로 매입한 것으로 가정했을 때 전날가지 순매수금액은 4493억원에 달한다.


이기간 포스코는 29.3% 상승했다. 시장 급락때 포스코 역시 급락세를 겪었지만 이내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4일 사상 최고가인 60만5000원까지 오른 포스코는 현재 삼성전자를 2만7000원 차이로 앞서고 있다. 이는 사상 최대치 차이다.

한편 포스코의 선전으로 지수는 6.77포인트(0.36%) 오른 1872.36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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