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제주서 은행 임직원 초청 '노란우산 워크숍'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24.10.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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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제주서 은행 임직원 초청 '노란우산 워크숍'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7일부터 2박3일간 제주에서 노란우산 담당 은행 임직원 160여명이 참가하는 '노란우산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코로나 이후 처음 개최되는 자리로, 중앙회와 노란우산 담당 은행 임직원이 소기업·소상공인의 지원 확대를 위해 노란우산 제도개선, 홍보 강화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다. 또 노란우산 제도개선 내용을 공유하고 은행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워크숍 기간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 가입 확대, 제도 홍보 등 노란우산 성장에 기여한 은행 임직원에 중기부장관상 15점, 중소기업중앙회장상 9점의 포상도 수여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은 "앞으로 노란우산 소득공제 확대, 복지서비스 강화 등 노란우산 제도 경쟁력을 높여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로 사업주의 퇴직금(목돈) 마련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제제도이다. 2007년 출범 이후 290만명이 가입했으며 공제 사유가 발생한 가입자 81만명에게 8조1000억원의 공제금을 지급(지난달 말 기준)했다.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전국 은행지점과 온라인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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