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옥 "과거 노희경 작가와 목 조르며 싸워" 고백..무슨 일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9.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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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종옥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배우 배종옥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배종옥이 절친 노희경 작가와 과거 싸운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배종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종옥은 노희경 작가와 1998년 드라마 '거짓말' 촬영 당시 싸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노 작가가 나보다 두 살 어리다. (그런데) 작품에서 연기 좀 잘하라고 하더라. 나도 내 연기가 좀 부족하다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연히 엘리베이터에 같이 탔는데, 목을 조르면서 연기 좀 잘하라고 하더라. 목을 떼면서 알겠다고 했고, 오히려 그게 서로를 더 친근하게 해줬다"고 떠올렸다.



배종옥은 1964년생으로, 1985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 '내 남자의 여자' 등에 출연했다.

노희경은 1996년 MBC '베스트극장 - 엄마의 치자꽃'을 집필한 것을 시작으로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등의 작가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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