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리서치,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4.09.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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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가 지난 10일, 전북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주대학교와 함께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정재웅 대표(아토리서치)는 김관영 도지사(전북), 이경진 대표(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박진배 총장(전주대)과 함께했다.

 아토리서치측은 정재웅 대표와 김형준 부대표가 참석했다./사진제공=전북도청 아토리서치측은 정재웅 대표와 김형준 부대표가 참석했다./사진제공=전북도청


위 협약식의 주된 내용은 전주대학교 스타센터내 '디지털혁신센터'를 개소하고 도내 인재양성 및 창업기업을 지원하며 디지털 혁신센터의 운영 지원 및 협업사를 발굴한다는데 있다. 아토리서치는 데이터센터 플랫폼 분야 교육을 주도하며, 배출 교육생 채용연계를 지원한다.



작년 11월 전라북도와 15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여, 디지털혁신 생태계 및 금융타운 조성 업무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진행되었다. 아토리서치는 전라북도의 디지털혁신생태계 조성이라는 큰 주제 아래 데이터센터 플랫폼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에 대한 결과이다.

아토리서치 정재웅 대표는 지난 2일에 있었던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정보화 전략계획(ISP) 완료 보고회'에 참석하여 추진계획을 논의하였으며, 아토리서치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가 안전하고 신속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정정보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 방향성과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아토리서치는 가상화된 클라우드를 통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하드웨어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이 통합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컨트롤러를 사용해 멀티하이퍼바이저 환경 지원, 벤더 종속성 없는 가상화 솔루션 및 하드웨어 호환성 제공, 개방형 SDN 솔루션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장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아토리서치의 클라우드 솔루션은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단위 시스템에서 전사 시스템까지 몇분 내에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는 유연성과 민첩성이 강점이다. 이러한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VMware 대체 시장의 지각변동에서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실행하기 위해 총판 및 파트너들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토리서치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세종시 공공 클라우드 전환 시범 사업, 부천시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설계 등 여러 공공기관 클라우드 사업에 활용됐고, 지난 2월 클라우드앤은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도 입증했다.

아토리서치 정재웅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전북혁신생태계 조성의 첫발을 내딛는 자리이며, 도내 데이터센터의 큰 그림이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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