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분할합병 주총일정 변경관련 정정공시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4.09.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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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로보틱스/사진=두산로보틱스


두산그룹이 지배구조 재편 관련 주주총회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두산로보틱스 (66,100원 ▼200 -0.30%)는 10일 오후 주요사항보고서 정정 공시를 통해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분할합병의 일정이 변경됐다"며 "향후 변경 일정이 확정될 경우, 주주총회 일정에 관해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앞서 두산그룹은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의 합병 계획을 철회했다. 다만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분할해 두산로보틱스 산하에 두는 기존 계획은 변동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앞서 두산이 계획을 전부 철회하지 않고 분할합병 부분을 그대로 진행하는 만큼 해당 부분에 대한 정정요구가 잘 반영됐는지도 면밀히 심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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