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수연 대표 단독체제 전환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24.09.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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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이수연 대표/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이수연 대표/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XEXYMIX)를 전개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10,580원 ▲1,270 +13.64%)이 기존 이수연, 강민준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수연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

단독체제 전환은 이수연 대표가 이끄는 젝시믹스 브랜드가 회사의 주력 사업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란 설명이다.



이 대표는 2016년 젝시믹스 디자인팀 팀장으로 입사해 총괄 실장 등을 거쳐 2018년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이후 디자인 뿐만 아니라 생산, 판매, 광고 등 전 영역을 아울러 젝시믹스의 경영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레깅스 등 애슬레저 분야를 시작으로 골프, 맨즈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해 수익성 개선과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으로 이 대표는 '디자인 경영'을 최우선으로 젝시믹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매진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하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번 체제 개편을 통해 오로지 젝시믹스의 글로벌화에 매진하겠다"며 "젝시믹스가 세계 전 지역에서 고루 이름을 날리는 진정한 글로벌 브랜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임하는 강민준 대표는 미래 신사업 발굴 및 비전 수립 등을 담당하며 사내 이사직은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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