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외국인 유학생 대상 '슘페터 챌린지' 창업경진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09.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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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창업경진대회가 오는 10월 열린다. '2024 슘페터 창업경진대회'는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메인콘텐츠가 주관하고 AWS, 국민대학교, 브릭메이트, 넥스트 클라우드, 더개리슨, 가현회계법인 등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오픈이노베이션 슘페터 챌린지 포스터./사진제공=메인콘텐츠오픈이노베이션 슘페터 챌린지 포스터./사진제공=메인콘텐츠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10월 18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아마존 클라우드 본사에서 오프라인 본선이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 30명으로, 이들은 슘페터 3.0 창업실습 플랫폼을 활용해 IR Deck을 제작하고, 모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심사받게 된다.



본선 진출자 10명은 오프라인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최종 3명이 우수 발표자로 선정된다. 이들에게는 국민대학교 총장상, 대학원장상, 총300만원 상금, 슘페터 3.0 이용권, AWS 클라우드 크레딧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브릭메이트와 넥스트 클라우드의 IT/Cloud 멘토링과 더개리슨의 글로벌 진출 멘토링, 가현 세무회계법인의 세무 기장 서비스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후속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메인콘텐츠 임한규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창업 생태계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국내외 창업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슘페터 창업경진대회는 창업에 관심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글로벌 창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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