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수도권비전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1차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9.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한 대표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중견기업연합회 회장단과 만난 뒤 SNS(소셜미디어)에 "중견기업이 경제 발전을 선도해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경제단체와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에는 국회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 회장)과 만났다. 당시 한 대표는 "정치가 소상공인들이 창의성을 발현하고 성공하는 것, 재계 속 성공하는 것을 돕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반도체 같이 나라 명운을 좌우하는 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반도체특별법'가 같은 초당적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고 국회에서도 힘을 보태주시면 더 강한 팀이 돼 올림픽 선수처럼 국가대항전에서 메달을 따 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