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메디옴, 고려대 실내 공기 건강영향평가 사업 지원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2024.09.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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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기업 마이크로메디옴(대표 윤원석)이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고려대학교 실내공기 생물학적 유해인자 건강영향평가 사업'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설립된 마이크로메디옴은 난치성 질환 치료와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실현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서울시 고려대 캠퍼스타운 소속이다. 지난해 고려대 의료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마이크로메디옴이 지원한 사업은 실내 공기 중 유해인자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환경 관리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울 성북구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환경 미생물을 분석하고 카운슬링을 제공해 건강관리를 증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마이크로메디옴 관계자는 "실내 환경이 피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해 왔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실내 공기 중 생물학적 유해인자가 피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해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메디옴은 이 사업에 피부트러블 완화용 보습 로션과 실내 공기 환경 조절용 제습 식물 등도 지원했다. 실내 환경의 마이크로바이옴을 개선,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도모한 것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마이크로메디옴은 이번 사업 지원을 통해 얻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피부 질환 완화 및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제공=마이크로메디옴사진제공=마이크로메디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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