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라운지]매일유업, 플라스틱 포장재 줄인 컵커피 2종 출시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4.09.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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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품 라운지]매일유업, 플라스틱 포장재 줄인 컵커피 2종 출시


매일유업이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인 컵커피 '마이카페라떼 그린 클래식 라떼·헤이즐넛 라떼' 2종을 출시했다.

매일유업은 플라스틱 포장재를 절감한 '그린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신제품은 탄소 발생량을 기존 마이카페라떼 제품 대비 20% 줄였다. 잉크 사용량은 기존 제품 대비 94% 절감했다. 플라스틱 캡(뚜껑)과 빨대를 제거해 개당 3.2g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했다. 정부에서 인증한 녹색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사용했다.

기존에 냉장보관이 필요했던 컵커피들과 달리 실온보관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5% 낮춘 로어슈거(저당) 제품으로 용량은 210mL다. 음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빨대 없이 입으로 마셨을 때 흐르지 않도록 설계된 '흘림방지 이중리드'를 적용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고객들의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소비자들의 당류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제품의 당 함량과 설탕 첨가 유무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안내 표시를 강화하고 이를 알리는 '매일당당(매일 건강한 당신을 위한 당습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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