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허 대표의 자이 브랜드의 리뉴얼 구상을 토대로 본격적인 혁신 작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허 대표가 자이 브랜드 변경 작업과 관련해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관련기사: [단독]'자이' 어떻게 생각하세요?…이미지 타격에 브랜드 리뉴얼 검토) 지난해 브랜드가치 평가업체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3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자이는 철근 누락과 침수 사태 등 연이은 하자 문제로 인해 2022년(23위) 대비 22계단 하락한 45위로 추락했다.
이날 허 대표는 건설업의 본질을 거듭 강조했다. 이는 허 대표가 평소 강조한 목표가치인 '고객지향', '신뢰'와 맞닿아 있다.
허 대표는 "국민들의 신뢰회복을 위해서는, (GS건설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집을 더 잘 짓는게 최우선이 아니겠느냐"며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좋은 집'을 잘 짓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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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허 대표는 GICC에 참석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등과 만나 해외건설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