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에 따르면 이 기술은 건설 현장과 본사 간의 소통과 시공 가이드 공유를 위한 '현장 BIM 모델 활용 디지털 트윈 시각화 플랫폼'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특히 '픽셀 스트리밍'(클라우드 기반 화면 미러링 기술) 기술을 도입, 웹 브라우저상에서 고품질 시공 화면을 제공하는 데다 게임과 같은 화면 이동이 실시간 가능하다.
한국가상현실은 지난 25여년간 건축, 기계, 전기, 공간 관리 등의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구축한 업체다. 최근에는 생성모델, LLM(거대언어모델), RAG(검색증강생성) 등 AI(인공지능) 기술을 디지털 트윈에 접목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 25여년 넘게 축적된 당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이번 사업에 총동원할 것"이라며 "단순히 시각화 기술만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해당 산업 분야의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운영 방안을 제안하는 미래지향적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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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가상현실은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시행에 따른 긍정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 법의 시행으로 가상융합기술 관련 규제가 완화되고 지원이 강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혁신 기술을 더욱 적극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BIM 모델 시각화 예시/사진제공=한국가상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