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활력이 넘치는 역동적 조달시장'과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공공조달'을 위해 △역동적 혁신성장 지원 △공급망 위기 대응 △공공조달 인프라 선진화 분야에 주안점을 뒀다.
공공부문이 혁신적 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돼 기술촉진을 견인하고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제품 공공구매 관련 전체 예산은 올해 대비 36억원 증가한 614억원을 편성했다.
혁신제품 기술개발을 위한 R&D예산은 올해 대비 12억원 증가한 30억원을 배정했다. 필리핀 등 개도국을 대상으로 한 혁신제품 ODA예산 7억원을 반영하는 등 혁신적 조달기업이 해외시장 진출 등을 통해 내실있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산을 강화했다.
3년간 총 121억원이 투입되는 경남비축창고(6000㎡) 신축을 위해 설계비로 5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하고 국가중요시설로 지정된 비축기지의 보안을 강화하는 예산 12억원도 배정하는 등 비축물자의 안정적 보관 등을 위한 인프라 확충 예산도 올해보다 26억원 증액된 28억원을 편성했다.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의 10번째 수출을 위해 조달청 자체 ODA예산 14억원(총 4년간 102억원)을 편성했다. 또 내년에는 신속하고 공정한 계약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인력도 23명 보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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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근 조달청장은 "2025년 예산을 통해 혁신적 기업 성장 지원, 공급망 위기대응 등 조달청 중요 정책을 충실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