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도 에버랜드로"..프로야구 굿즈·전통민속 체험·바비큐까지

머니투데이 김온유 기자 2024.09.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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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에 등장하는 야구 유니폼을 입은 대형 레시와, 레시 굿즈를 착용한 직원들이 레시-KBO 콜라보 인형인 '최강레시'와 함께 어텀페스타 가든에 방문했다/사진제공=삼성물산포토타임에 등장하는 야구 유니폼을 입은 대형 레시와, 레시 굿즈를 착용한 직원들이 레시-KBO 콜라보 인형인 '최강레시'와 함께 어텀페스타 가든에 방문했다/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150,600원 ▲1,400 +0.94%)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14일부터 닷새간 이어지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한가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연휴 기간 에버랜드에서는 평소 좋아하는 프로야구팀을 응원할 수 있는 스포츠 이벤트와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바비큐 파티까지 다채로운 스페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먼저 MZ세대를 중심으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프로야구를 추석 연휴 기간 에버랜드에서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추석을 앞두고 에버랜드는 KBO(한국야구위원회)와 함께 레시 캐릭터가 각 구단 유니폼을 입고 행운을 빌어주는 한정판 포토카드 8종을 특별 제작했고 이번 연휴 기간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매일 선착순 7000개씩 랜덤으로 증정한다.

야구·농구·축구 등 스포츠 유니폼을 입고 에버랜드에 방문했다면 레시 굿즈를 착용하고 있는 현장 직원에게 랜덤 포토카드를 한장 더 받을 수 있는 보너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여름 에버랜드가 KBO와 손잡고 출시하자마자 품절 대란을 보였던 인형·키링·배지 등 '최강레시' 한정판 굿즈 3종도 오는 13일부터 에버랜드 상품점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프로야구 한정판 굿즈를 꼭 소장하고 싶다면 최강레시 키링과 포토카드 등 콜라보 굿즈와 에버랜드 이용권으로 구성된 패키지권을 온라인에서 미리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추석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우리의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명절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연휴 동안 카니발 광장에서는 윷놀이·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존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고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한복 캐릭터 포토타임도 펼쳐진다.

일명 회전목마로 불리는 로얄쥬빌리캐로셀에서는 '마(馬)당놀이'를 컨셉으로 연휴 기간 고객들에게 새로운 연출서비스를 선보인다. 평상시 유럽 중세 귀족 무대의상을 입던 직원들은 마당쇠, 한복 등 소리꾼 컨셉으로 변신하고 꽹과리·부채 등 전통소품을 착용해 재미있는 멘트로 고객들을 안내한다.


홀랜드 빌리지에서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스페셜 푸드 축제가 열려 와인통삼겹과 등갈비, 비프립 등 푸짐한 바비큐 메뉴와 다양한 종류의 벨기에 수제맥주를 맛보고 맥주 테이스팅 클래스에도 참여해볼 수 있다.

나이트 사파리 트램, 굿모닝 로스트밸리 등 동물들을 가까이서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스페셜 탐험 프로그램도 온 가족 추석 즐길거리로 추천한다. 추석 연휴 에버랜드 한가위 특별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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