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영상 캡처
분당 최고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 기획 권성창,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에서 고정우(변요한)와 노상철(고준)이 대낮에 육탄전을 벌이고 있는 현장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11년 동안이나 묻혀 있었던 판도라의 상자를 열 수 있었던 것은 진짜를 알고 싶은 고정우와 노상철의 뜨거운 의지가 통했기 때문. 친구들을 죽였다는 누명을 벗고 싶은 고정우, 잘못된 수사를 바로잡으려는 형사 노상철, 두 사람의 긴밀한 협력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미 11년 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복역까지 마친 고정우는 유치장 입성 절차에서 유경험자다운 노련함을 드러내 범죄자 트라우마를 가진 노상철을 더욱 기함하게 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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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누구보다 진실을 밝혀내는 일에 진심이었던 고정우와 노상철의 반목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대로 두 사람의 수사 공조는 막을 내리는 것일지 다음 이야기를 빨리 만나보고 싶게 만든다.
변요한과 고준의 경찰서 난투극은 오늘(7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8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