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왼쪽부터)와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의 가면을 쓰고 수의를 입은 '티메프 사태' 피해자들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열린 '검은우산 집회'에 참가해 책임자들의 구속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정부에 실효성 있는 구제방안 마련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2024.8.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변경된 지원 조건은 지난 5일부터 적용 중이다.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피해액 범위 내),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 연 2.5% 고정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 제출 서류 간소화와 피해기업 전담 상담창구도 계속 운영된다.
시는 아울러 매출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의 대체 플랫폼 입점 지원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1대 1 유통사 상담회', 티메프 피해 소상공인 전용 '슈퍼서울위크' 등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사업도 연말까지 운영한다. 피해 소상공인 전용 온라인 기획전 '슈퍼서울위크'도 9일부터 개최한다. 국내 5대 유통사(G마켓, 롯데온, 11번가, 옥션, 우체국쇼핑)에 입점한 소상공인 제품이 판매 대상으로 지급하는 쿠폰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30%로, 할인 한도를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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