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페굴라가 6일(한국시간)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미소 짓고 있다. /AFPBBNews=뉴스1
6일(한국시간) 준결승전을 치르는 제시카 페굴라. /AFPBBNews=뉴스1
세계랭킹 6위 페굴라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카롤리나 무호바(52위·체코)를 2-1(1-6, 6-4, 6-2)로 꺾었다.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오른 페굴라는 오는 8일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와 우승을 다툰다.
페굴라는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오픈에서 우승한 뒤 "나는 어머니가 한국에서 입양된 하프 코리안"이라고 한국계임을 밝혔다.
제시카 페굴라가 6일(한국시간)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