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광주 상무소각장에 1000억 투자 도서관·커뮤니티 시설 건립"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민동훈 기자 2024.09.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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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첨단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광주'를 주제로 열린 스물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윤석열 대통령이 5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첨단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광주'를 주제로 열린 스물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허브 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윤 대통령은 5일 광주 북구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첨단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광주'를 주제로 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광주가 광주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국립박물관 등 전국에서 손꼽히는 문화예술 인프라를 갖춘 문화중심 도시"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광주의 국제적 문화예술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2027년까지 1181억원을 투입해 비엔날레 전시관을 신축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기피시설이었던 상무소각장 부지에 내년까지 516억원을 투자해 광주대표도서관을 건립하고 2028년까지 436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복합 문화 커뮤니티 시설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광주박물관에는 내년까지 299억원을 투입해 도자문화관을 건립해 신안 해저 유물과 아시아 도자 문화를 망라하는 거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윤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여는 것은 지난 7월 전북 이후 2개월 만으로 이번 민생토론회는 총 28번째다. 이날 토론회에는 광주 시민을 비롯해 문화예술인, 연구자, 학부모, 광주시 지방시대 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지역에서는 강기적 광주시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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