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타사라이 계약서에 서명한 빅터 오시멘. /사진=갈라타사라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는 5일(한국시간) "오시멘의 임대 이적이 완료됐다. 속도와 힘, 공중볼 능력까지 갖춘 완벽한 스트라이커가 왔다. 오시멘은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갈라타사라이의 성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45번 유니폼을 입은 오시멘. /사진=갈라타사라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오시멘. /사진=갈라타사라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어 "첼시는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 전 오시멘 영입을 확신하고 있었다. 로멜루 루카쿠(32)가 나폴리로 이적했기에 더욱 그랬다"고 덧붙였다.
이미 나폴리는 오시멘을 2군으로 보낼 심산이었다. 유럽 정상급 스트라이커가 2024~2025시즌을 통째로 날릴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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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오시멘을 구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는 오시멘의 주급 24만 파운드(약 4억 2000만 원)를 전액 부담한다. 대신 임대 이적료는 전혀 없다. 오시멘도 2024~2025시즌 활약할 수 있는 팀을 찾자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듯했다. 튀르키예 공항에서부터 활짝 웃는 모습으로 팬들을 맞았다.
갈라타사라이는 올 시즌 3경기 전승을 거두며 1위 페네르바체(3승 1무)를 추격 중이다. 지난 시즌 갈라타사라이는 33승 3무 2패 승점 102를 기록하며 페네르바체(99점)를 제치고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오시멘. /사진=갈라타사라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