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고림동 고진초등학교 내 용인 첫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 운영을 시작했다./사진제공=용인특례시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센터는 지난 5월 체결된 ‘용인특례시-고진초등학교-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 업무 협약’에 따라 조성됐다.
돌봄센터는 고진초등학교 1층 교실과 관리실 등 220.5㎡ 공간이다.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4명이 상시 근무하며 돌봄 업무를 수행한다.
정원은 45명으로 고진초 재학생을 비롯해 지역 내 다른 학교 학생들도 입소 가능하며,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정기돌봄과 일시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돌봄 수요가 높은 초등학교 내에 돌봄센터를 조성하게 돼 개소 전부터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 개소와 동시에 정원 45명을 모두 채워 운영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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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고진초등학교, 용인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안 돌봄센터 개소식’을 오는 10월 16일에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