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청사. /사진제공=전남교육청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전남 초등학생들에게 매달 지급하고 있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이 오는 12월15일부로 소멸됨에 따라 기한 내 사용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당은 NH카드 가맹점 가운데 수당 운영 목적에 부합하고, 학생 교육활동 및 체험활동이 가능한 예체능계학원, 서점, 문방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매월 사용하고 남은 포인트는 다음 달로 이월되나 사용 기한인 오는 12월15일까지는 모두 사용해야 한다. 사용기한이 지나면 모두 소멸된다.
특히 내년부터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이 22개 시·군 모든 초등학생에게 10만원씩 확대 지급됨에 따라 수당 신청 방법을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홍보 캠페인은 지난 4일 대불초에서 처음 시작해 한 달 간 동부·서부·중부 권역별 6개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병국 전남교육청 교육자치과장은 "올해 지급된 전남학생교육수당이 사용기한 내에 알차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초등학생들이 균등한 교육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