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플레이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8.04포인트(0.09%) 상승한 40,974.97을 기록했다. 그러나 S&P 500 지수는 8.86포인트(0.16%) 내린 5520.07을 나타냈다. 나스닥은 5.2포인트(0.3%) 급락해 지수는 17,084.3에 마감했다.
채권시장에서 장단기 금리 역전차가 정상으로 되돌아오면서 힘없이 무너질 것 같던 증시는 반등의 힘을 얻었다. 이날 미국 국채 10년물의 수익률은 2년물과 동등한 수준으로 돌아왔고 약간 더 상승했다. 전일 제조업 PMI 지수 하락세에 실망했던 투자자들은 이날도 7월 일자리 보고서에 경기침체 우려를 더했다. 그러나 9월 변동성을 미리 예측했던 이들은 포트폴리오 교체의 기회를 삼아 다우존스 30 종목을 매수하기 시작했고, 기술주 모임과 달리 전통주 평균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