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싸움 끝에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경찰, 40대 체포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24.09.0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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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현정 /사진=김현정


도로에서 자신과 다투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때려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분당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2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이 운전하던 차에서 내린 뒤 근처에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B(40대)씨와 다투다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흉기를 소지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도로변에서 A씨와 싸우다 쓰러진 B씨는 머리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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