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주식회사 그래미 남종현 회장, 순천향대학교병원 이정재 병원장이 기부약정식을 진행했다./사진=그래미 제공
기부는 올해 순천향대학교 병원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이뤄졌다. 남종현 그래미 회장은 "돈과 명예, 권력과 명성을 얻는 것보다 더 큰 성공은 끊임없는 사회봉사를 통해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과 더불어 살며 아름다운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발전기금 기부 계기를 밝혔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우리나라 의료법인 1호다. 1974년 성실·봉사·연구의 원훈 아래 하늘의 뜻을 받들어 인술을 펼쳐가는 고향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는 인간사랑·생명존중의 순천향(順天鄕) 정신으로 향설 서석조 박사가 개원했다.
주식회사 그래미는 '세계 인류가 좀 더 편하고 건강하게 아름다운 삶을 영위 할 수 있게 하겠다'는 목적으로 법인을 세운 만큼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존 제조시설과 온천, DMZ 등 지역 특화자원을 연계한 농공단지 내 융복합 산업관광시설을 도입하는 것으로 MICE 센터(컨벤션, 연구시설, 홍보관, 군 장병 라운지, 로컬푸드 센터), Therapy 센터(치료센터, 한방온천, 체험 공간), Travel 센터(호텔, 로컬 푸드 판매관, 쇼핑센터)로 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