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 (4,395원 ▼115 -2.55%)(이하 바이브)가 한국휴렛팩커드 유한회사(HPE)와 엔비디아(NVIDIA)가 공동 주최한 'HPE AI@HYPERSCALE 2024' 행사에서 자사 생성형 AI(Gen AI) 파운데이션 모델 '바이브GeM'을 비롯한 AI 솔루션들을 선보이며 많은 기업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바이브는 바이브GeM 2 기반 '바이브 서치' 등 자사 솔루션과 지난달 공개한 HPE와의 협업 어플라이언스 서비스 모델인 'HPE KorLLM Appliance'를 소개했다. 바이브 서치는 RAG 기술이 적용돼 뉴스 등 신뢰할 수 있는 방대한 지식 또는 내·외부 데이터를 활용해 질의에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국회도서관, 외교부에 도입돼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을 크게 높여주고 있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바이브의 AI 기술이 적용돼 특정 도메인 영역에서는 GPT 3.5, 라마2, 젬마 등 기존 오픈소스로 공개된 sLLM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번 행사에는 바이브를 비롯한 동국시스템즈, 씨이랩 등 HPE의 파트너사들이 참여했으며 연사로는 HPE의 예기현 박사, 김희식 상무, 엔비디아의 정구형 솔루션즈 아키텍트 팀장 등이 참여했다. 국내외 Gen AI의 동향과 HPE, 엔비디아의 솔루션 전략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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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언 바이브 대표는 "HPE, 동국시스템즈와 전략적 협업 MOU를 체결한 이후 세 회사가 함께 다양한 사업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사의 강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이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