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캠프 제공
디캠프의 글로벌 프로그램인 모크토크는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네트워크 확장을 돕기 위해 시작했다. 지난해 9월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확보한 현지 기업·CVC 등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의 현지 사업성을 검토하고 영업망을 구축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장했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TBS 이노베이션 파트너스 담당자, 일본 시장 전문가들과 함께 신사업 제안서 준비 과정을 밟았다. 각 스타트업은 협력하고 싶은 기업 담당자들과 대면으로 만나 신사업을 제안했으며, 지속적인 미팅을 통해 신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디캠프는 스타트업과 기업들이 실제 협력 사업 검토를 하는데 있어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법무법인 태평양과 업무협약을 맺고,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 준비 과정에서 법률 검토가 필요한 영역에 대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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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에 쿠보타 TBS 이노베이션 파트너스 총괄 디렉터는 "일본 대비 한국에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젊은 인재들이 창업해 운영하는 스타트업이 정말 많다"며 "한국 스타트업과 일본 기업 간 사업 제휴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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