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모빌리티는 최근 고객사 컨티넨탈로부터 부품 공급량을 늘려달라는 주문을 받았다. 독일에 본사를 둔 컨테넨탈은 지난해 매출액이 414억 유로에 달하는 차량, 기계, 교통 및 운송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아이엘모빌리티는 생산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솔루션과 HUD(Head up display) 관련 부품들을 현대차 및 기아의 향후 출시될 국내외 상품개선모델 차량(PE)과 풀 체인지 모델 차량에 공급할 계획이다.
아이엘모빌리티가 생산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솔루션과 HUD 부품은 현대차 및 기아의 향후 출시될 상품개선모델 차량(PE)과 풀 체인지 모델 차량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인도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차의 현지 물량 수혜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관계자는 "올해 컨티넨탈향 매출이 전년대비 20%이상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기 수주한 물량이 본격적으로 양산되는 2025년부터 공급 및 생산 규모가 더욱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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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사이언스는 2024년 1월 우수AMS로부터 자동차 전장부품 기업 우수AMI의 지분 79%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엘모빌리티는 1994년 설립돼 자동차 램프용 렌즈 및 내 외장 핵심부품 제조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아이엘사이언스에 인수 후 생산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해 생산성과 품질이 향상되고 있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는 "인수시점부터 내부구조를 최적화하고, 삼성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한 생산 프로세스를 개선해 생산성 및 품질이 향상되고 있다"라며 "고객사로부터 더 많은 수주를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기업 개선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외형성장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수익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