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공간정보 기술개발 중장기 로드맵 공청회 포스터/제공=국토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연말에는 제2차 공간정보 기술개발(R&D) 중장기 로드맵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간정보는 단순 지도 정보를 넘어 각종 센서 수집 정보와 결합하고, 디지털트윈으로 발전하면서 도심항공교통(UAM), 로봇, 스마트시티 등 신산업 분야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된다.
로드맵에는 ICBAM(IoT, Cloud, Big data, AI, Mobile) 등 4차산업 핵심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공간정보 기술을 혁신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비전을 제시한다.
AI를 활용한 생산·관리 자동화, 데이터 간 변환이 자유로운 차세대 플랫폼 체계 마련, 실시간 정보 연계 4D 시뮬레이션 등을 포함한 2800억원 규모, 9개 세부기술을 담는다. 이들 세부 기술은 기획연구에서 구성된 전문가 회의를 통해 참여형으로 선정한 기술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 실장은 "미래 신산업과 디지털트윈의 핵심 인프라인 공간정보 기술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제1차 로드맵('17~'26) 종료 이전에 제2차 로드맵을 조기 발표한다"며 "더욱 정밀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정보를 다양한 산업에 융·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